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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와 맥북, 뭐가 다를까? 쉽게 비교해드립니다.

by 정보주는중 2025. 6. 14.

컴퓨터를 구매하거나 새로 바꾸려고 할 때, 많은 분들이 ‘윈도우를 살까, 맥북을 살까’ 고민하게 됩니다. 두 제품 모두 훌륭하지만, 처음 접하는 사용자라면 생각보다 차이점이 많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조금 덜어드리기 위해 윈도우 PC와 애플의 맥북(Mac)의 차이를 핵심만 뽑아 정리해드립니다.

처음 컴퓨터를 접하는 분, 맥북을 처음 사용하는 분, 또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둘 다 써야 하는 분이라면 이 포스팅이 실용적인 가이드가 되어드릴 겁니다.


운영체제(OS)의 차이부터 시작됩니다

윈도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맥북은 애플의 macOS를 사용합니다. 둘은 마우스 사용 방식, 파일 탐색 구조, 단축키, 시스템 설정 등 거의 모든 인터페이스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에서 ‘내 컴퓨터’를 여는 것과, 맥북에서 ‘파인더(Finder)’를 여는 방식은 기능은 비슷하지만 조작 방식은 다릅니다.
윈도우는 시작 버튼이 아래 좌측, 맥은 상단 도크에서 앱을 실행하는 구조죠.

또한, 윈도우는 제조사가 다양해 호환성과 범용성이 높은 반면, 맥북은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통합 설계해 일관성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파일 관리와 단축키 사용 방식도 다릅니다

윈도우는 폴더 탐색기에서 드래그 앤 드롭이나 우클릭 메뉴 중심으로 작업을 많이 하게 되고,
맥북은 Command 키 기반의 단축키 조작이 중심입니다.

기능 윈도우 단축키 맥북 단축키
복사 Ctrl + C Command + C
붙여넣기 Ctrl + V Command + V
창 전환 Alt + Tab Command + Tab
전체 선택 Ctrl + A Command + A
스크린샷 Win + Shift + S Shift + Command + 4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맥북의 단축키가 오히려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호환성은 윈도우가 유리

많은 프로그램들이 여전히 윈도우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용 소프트웨어나 학술 연구용 프로그램은 윈도우 전용이 많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CAD, 회계 프로그램, 게임 등은 맥에서 실행하기 어렵거나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맥은 영상 편집, 디자인, 개발 분야에서 선호되며 파이널컷 프로, 로직 프로, X코드 등 애플 생태계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강력합니다.


하드웨어 디자인과 배터리 효율성은 맥북이 강세

애플의 맥북은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외형을 자랑합니다.
특히 M1, M2 칩 이후 배터리 지속 시간과 발열 억제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휴대성과 사용 시간 면에서 맥북이 강세입니다.

윈도우 노트북도 요즘 많이 슬림해졌고, 다양한 가격대 제품이 있어 선택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과 접근성은 윈도우가 유리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가격입니다.
맥북은 기본 모델도 100만원 이상으로 시작하는 반면, 윈도우 노트북은 50만원대에서도 쓸 만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는 전국 어디서든 A/S를 받기 쉽고, 주변에서 도움을 구하기도 수월한 반면, 맥북은 애플스토어 또는 지정된 서비스센터 중심으로 A/S가 이루어집니다.


정리 포인트만 살펴보자

항목 윈도우 PC 맥북
운영체제 Windows macOS
사용자 접근성 친숙함, 폭넓은 호환 익숙해지면 직관적
소프트웨어 호환성 기업용, 게임 등에 유리 영상·디자인·개발에 강함
하드웨어 특징 다양하고 합리적 가격대 고급 디자인, 배터리 효율 높음
가격 진입장벽 낮음 프리미엄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