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전통의 품격과 자연의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조성 중인 ‘수락휴(수락休)’가
오는 2025년 7월 17일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현재는 7월 이용을 위한 예약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수락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이 공간은
서울형 공공한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속 전통과 자연을 품은 쉼터
‘수락휴’는 서울 도봉구 수락산역 인근에 조성된 서울시 공공한옥 프로젝트의 대표 공간입니다.
기존의 북촌 중심 한옥에서 벗어나 시민 생활권 안으로 전통을 들이겠다는 기획 아래,
주택가와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에 전통 한옥 구조와 현대적 힐링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트리하우스 감성의 객실, 다도 공간, 전통 가구와 함께 조화된 마루는
‘쉼(休)’과 ‘즐거움(樂)’이라는 이름의 뜻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7일 개장… 예약은 6월부터 시작
‘수락휴’는 아직 정식 운영 전이며, 2025년 7월 17일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6월 16일부터 시민 대상 7월 이용분 예약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예약은 서울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또는 전용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며,
객실 형태에 따라 단독 이용형 트리하우스, 전통 다다미방 체험실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예약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진행되면 이미 만실이다.
서울시 공공한옥 5개소 프로젝트 중 첫 개장 사례
서울시는 총 5곳에 공공한옥을 조성해 시민이 언제든 한옥 공간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락휴’는 그 중 가장 먼저 개장되는 공간으로, 향후 강북구, 노원구, 은평구 등지에
생활밀착형 한옥 공간이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통 보존을 넘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심 속 전통문화 인프라 확산 전략의 일환입니다.
예상되는 주요 이용 프로그램과 시설 구성
수락휴는 객실 외에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 다도 시연 및 전통차 체험
- 한복 착용 및 사진 촬영
- 목공예 클래스 및 전통놀이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 또는 개인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특히 불멍존, LP 청음실 같은 현대적 감성 요소도 결합돼, **‘감각적인 전통’**을 테마로 한 공공한옥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
도심 속 ‘한옥 힐링’이 주는 가치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전통 건축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습니다.
수락휴는 그러한 갈증을 채워주는 서울형 웰니스 공간이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쉼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무료로 개방되는 일부 공간과 유료 체험이 혼합된 형태로
접근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락휴 주요 정보 요약
구분 | 내용 |
---|---|
위치 | 서울 도봉구 도봉로 160길 일대 |
정식 오픈일 | 2025년 7월 17일 |
예약 개시 | 2025년 6월 16일부터 (7월 이용분)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예정 |
시설 구성 | 트리하우스, 전통 다다미방, 불멍존, LP룸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