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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후 마음이 바뀌면? 다시 투표할 수 있을까

by 정보주는중 2025. 5. 29.

사전투표를 하고 난 뒤, 며칠 사이에 후보자 관련 뉴스가 나왔거나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궁금한 건,
“사전투표했는데 본투표에서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전투표 후 마음이 바뀌었을 때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을 정확히 정리해드립니다.

 

사전투표 후 다시 투표할 수 있을까요?

❌ 안 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유권자는 한 번만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먼저 투표한 기록이 확정되면 정정·취소가 불가능합니다.

투표는 곧 법적 행위이며, 완료된 기표는 다시 고를 수 없습니다.

기표 후 마음이 바뀌는 이유는?

원인 설명
후보자 관련 뉴스 범죄, 도덕성 논란 등 새롭게 알려진 정보
토론회·인터뷰 사전투표 이후 방송된 후보 간 토론
주변 여론 가족, 지인, 커뮤니티 등 의견 접촉
단순한 감정 변화 또는 투표 후의 후회  

💡 하지만 감정이나 정보가 바뀌어도, 투표는 수정할 수 없습니다.

 

기표를 정정하거나 무효 처리할 수는 없나요?

  • 정정 불가: 투표용지는 익명 처리되며 기표 후 누구 것이든 구별할 수 없음
  • 무효 처리도 불가: 실수로 잘못 찍은 경우 외에는 의도적 무효는 불가능
  • 재투표 시도 불법: 본투표에 다시 가면 ‘이중투표 시도’로 간주될 수 있음
  • 선거일 전이라도 기표 완료된 표는 법적으로 유효표로 간주됩니다

✅ 한 번 투표하면, 바꿀 방법은 없습니다.

 

사전투표 전 이렇게 준비하면 후회를 줄일 수 있어요

  • 후보자 공약, 이력, 소속 정당 확인 필수
  • 공식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정책 비교 확인
  • TV토론, 공보물, 뉴스 등을 최소한 2~3개 채널에서 점검
  • 지나친 여론조사 의존보다 ‘정책 중심’ 판단이 중요

💡 빠른 선택보다, 정확한 선택이 더 가치 있습니다.

 

마음이 바뀌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미 기표된 표는 유효하지만,
  • 다음 선거에서 더 신중히 준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 다른 유권자에게 정보 공유하거나, 공약 감시 활동 참여

✅ 지금 바꿀 수 없다면, 다음을 더 잘 준비하는 유권자가 되는 것이 방법입니다.

 

사전투표는 편리하지만, 결정은 가볍지 않아야 합니다.
기표 후에는 바꿀 수 없다는 원칙은 선거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단 한 번의 선택이 5년을 결정하는 만큼,
투표는 마지막이 아닌, 정보 탐색의 마무리라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