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를 마친 후, 많은 유권자들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 참여를 독려합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가 있으며, 이를 어기면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전투표 인증샷의 올바른 촬영 방법과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정리합니다.
사전투표 인증샷은 왜 찍을까요?
이유 | 설명 |
---|---|
참여 문화 확산 | “나도 했으니 너도 하자”는 분위기 형성 |
유권자 의식 표현 | 한 표 행사에 대한 자부심 공유 |
지인 독려 | 가족·친구에게 투표 동기 부여 |
SNS 캠페인 참여 | 해시태그로 사회적 관심 촉진 |
✅ 단순한 사진을 넘어 투표 독려 문화 확산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인증샷은?
- 기표소 외부에서 촬영한 모습
- 투표소 앞 현수막, 간판을 배경으로 한 사진
- 손등, 손가락 브이(V), 투표확인증 등 표정이나 포즈 자유롭게 가능
- 정당·후보와 관련 없는 일반 의상 착용 시 문제 없음
💡 실내에서 기표소와 관련 없는 구조물(복도, 입구 등)에서의 셀카도 대부분 허용됩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인증샷
- 기표용지를 촬영하거나 공개하는 행위
- 기표소 안에서 촬영 또는 통화
- 특정 후보 번호, 이름, 정당명 등이 의도적으로 노출된 복장
- 타인의 얼굴이 포함된 사진 무단 게시 (초상권 침해)
- “누구 찍었다” + “○번 찍자” 등의 선거운동성 멘트 추가
✅ 기표용지를 찍는 순간 → 공직선거법 제166조 위반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
안전하고 센스 있는 인증샷 아이디어
- 투표소 앞 + 손가락 브이(V) 포즈
- “#사전투표완료 #2025대선” 해시태그 활용
- 투표확인증 + 손글씨 응원 메시지
- 흑백 필터 또는 얼굴 일부만 노출하는 ‘감성 인증샷’
- 가족, 친구와 나란히 찍은 인증샷도 인기
💡 인증샷도 표현의 자유! 하지만 선 안에서는 자유롭게.
인증샷은 권리, 법 안에서 즐겁게
- 사전투표 인증샷은 나의 참여를 알리는 자발적인 행위입니다
- 다만 기표 과정이나 특정 정당 노출은 법적으로 금지
- 정보 공유는 OK, 선거운동은 NO
2025년 5월 29~30일,
내가 먼저 참여하고, 내가 먼저 알리는 한 장의 사진이
투표율을 올리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