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에 참여할 때 받는 투표용지는
한눈에 보기에는 단순해 보여도, 잘못 기표하면 무효처리될 수 있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투표용지 구성과 정확한 기표 요령,
그리고 관내·관외 여부에 따른 처리 차이까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사전투표 투표용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목 | 설명 |
---|---|
상단 | 선거 종류 (예: 제21대 대통령선거) 표시 |
중단 | 정당명, 후보자 이름, 기호 순으로 배열 |
우측 | 기표란 (도장을 찍는 칸) |
하단 | QR코드 및 유권자 구분 정보 포함 (개인 식별 불가) |
✅ 모든 투표용지는 선거구 기준으로 인쇄되며, 개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표는 이렇게 해야 유효합니다
- 기표용구(도장)는 반드시 기표란 안에 한 번만 찍기
- 칸을 벗어나거나 두 개 이상 칸에 겹치면 무효
- X표, 동그라미, 줄긋기 등 임의 표시 모두 무효
- 도장이 희미하거나 번졌더라도 의도가 명확하면 유효
💡 도장 찍기 전 후보자 이름, 정당, 기호 다시 한 번 확인!
관내 vs 관외 투표용지는 다르게 처리됩니다
구분 | 관내 사전투표 | 관외 사전투표 |
---|---|---|
대상 | 주소지 관할 내 투표소 | 타 지역 임시 방문 유권자 |
용지 처리 | 기표 후 투표함 직접 투입 | 회송용 봉투에 넣어 밀봉 |
개표 방식 | 본투표일 개표소에서 개표 | 동일하게 개표소로 이송 후 처리 |
✅ 관외 사전투표자는 투표지를 봉투에 넣어 밀봉하는 절차가 한 번 더 있습니다.
투표용지를 받을 때 주의할 점
- 본인 확인 후 서명 전 확인: 이름, 선거 종류 맞는지
- 복수 선거(지방선거 등) 시 투표용지가 2장 이상일 수 있음
- 기표소 안에서 촬영은 절대 금지, 투표용지 포함 촬영 시 불법
- 투표함 투입 전에는 절대 용지 손상, 낙서, 표시 금지
💡 용지에 실수했다면 교체는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한 번에 정확히!
내 표가 확실히 반영되려면?
- 후보자명 혼동 방지 위해 사전 정보 숙지 필수
- 기호순, 정당명 유사성 때문에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
- 기표가 끝나면 내 손에서 떠나는 순간까지, 절대 수정 불가
✅ 기표 후 접는 방식은 자유지만, 내용이 보이지 않게 잘 접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투표는 간편하지만, 투표용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표해야
내 한 표가 무효 없이 안전하게 반영됩니다.
단 1초의 실수가 5년의 기회를 날릴 수 있습니다.
기표 전, 다시 한 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