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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보관 방법, 내 표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을까?

by 정보주는중 2025. 5. 29.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나면,
“내가 찍은 투표지는 어디로 가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특히 선거 당일까지 며칠 간격이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지가 유실되거나 조작되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유권자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전투표 용지의 실제 보관 방식과 보안 절차를 정리해드립니다.

 

사전투표지는 이렇게 보관됩니다

단계 설명
1 투표 종료 후 투표함 밀봉 (이중 봉인 테이프 부착)
2 경찰 또는 공무원 동행 하에 이동
3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지정 장소로 이송
4 24시간 CCTV 감시, 보안 잠금시설에 보관
5 본투표 종료 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개표

보관 중 무단 개봉·훼손 발생 시, 전면 무효 처리 및 형사 처벌 대상입니다.

보관 중 투표함이 안전한 이유는?

  • 선관위가 지정한 잠금 가능한 보안 장소에 보관
  • 내부에 CCTV 설치, 외부 출입 통제
  • 투표함 외부에는 봉인번호·봉인일시 표기
  • 정당 추천 참관인 입회 하에 보관·이동 과정 전부 기록
  • 누가, 언제, 어디서 투표함을 만졌는지 모두 전산기록됨

💡 보관 중 사소한 봉인 이상도 발견되면 개표 중단 및 재조사 진행됩니다.

 

관외 사전투표지는 왜 봉투에 넣나요?

항목 관내 사전투표 관외 사전투표
대상 주소지 관할 내에서 투표한 유권자 타 지역 방문자
처리 방식 기표 후 바로 투표함에 투입 회송용 봉투에 밀봉 후 보관
개표 처리 본투표 후 일반 개표 동일하게 개표소에서 처리

✅ 관외투표 봉투는 개표 직전까지 절대 개봉 금지입니다.

 

보관 중 조작 가능성은 없나요?

  • 모든 이동과 보관 과정은 경찰 또는 공무원이 입회
  • 정당 감시 하에 투표함 상태 상시 확인 가능
  • 보관 중간에 봉인 훼손 시, 그 투표함 전체 무효 처리될 수 있음
  • 전국적으로 동일한 절차로 관리 → 특정 지역 편차 없음

💡 조작은 제도가 아니라, 제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주장입니다.

 

사전투표 보관은 법과 시스템으로 지켜집니다

  • 투표함은 무단 접근이 불가능한 구조로 보관됨
  • 개표 전까지 누구도 개봉할 수 없으며,
  • 모든 절차는 감시·기록·법적 제재 체계를 포함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2025년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한 표는
6월 3일 본투표 이후 정확히 반영되도록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습니다.
걱정보다는 신뢰로, 음모론보다는 정보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