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에 참여하고 나면,
“내가 찍은 투표지는 어디로 가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특히 선거 당일까지 며칠 간격이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지가 유실되거나 조작되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유권자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전투표 용지의 실제 보관 방식과 보안 절차를 정리해드립니다.
사전투표지는 이렇게 보관됩니다
단계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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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투표 종료 후 투표함 밀봉 (이중 봉인 테이프 부착) |
2 | 경찰 또는 공무원 동행 하에 이동 |
3 |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지정 장소로 이송 |
4 | 24시간 CCTV 감시, 보안 잠금시설에 보관 |
5 | 본투표 종료 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개표 |
✅ 보관 중 무단 개봉·훼손 발생 시, 전면 무효 처리 및 형사 처벌 대상입니다.
보관 중 투표함이 안전한 이유는?
- 선관위가 지정한 잠금 가능한 보안 장소에 보관
- 내부에 CCTV 설치, 외부 출입 통제
- 투표함 외부에는 봉인번호·봉인일시 표기
- 정당 추천 참관인 입회 하에 보관·이동 과정 전부 기록
- 누가, 언제, 어디서 투표함을 만졌는지 모두 전산기록됨
💡 보관 중 사소한 봉인 이상도 발견되면 개표 중단 및 재조사 진행됩니다.
관외 사전투표지는 왜 봉투에 넣나요?
항목 | 관내 사전투표 | 관외 사전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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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주소지 관할 내에서 투표한 유권자 | 타 지역 방문자 |
처리 방식 | 기표 후 바로 투표함에 투입 | 회송용 봉투에 밀봉 후 보관 |
개표 처리 | 본투표 후 일반 개표 | 동일하게 개표소에서 처리 |
✅ 관외투표 봉투는 개표 직전까지 절대 개봉 금지입니다.
보관 중 조작 가능성은 없나요?
- 모든 이동과 보관 과정은 경찰 또는 공무원이 입회
- 정당 감시 하에 투표함 상태 상시 확인 가능
- 보관 중간에 봉인 훼손 시, 그 투표함 전체 무효 처리될 수 있음
- 전국적으로 동일한 절차로 관리 → 특정 지역 편차 없음
💡 조작은 제도가 아니라, 제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주장입니다.
사전투표 보관은 법과 시스템으로 지켜집니다
- 투표함은 무단 접근이 불가능한 구조로 보관됨
- 개표 전까지 누구도 개봉할 수 없으며,
- 모든 절차는 감시·기록·법적 제재 체계를 포함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2025년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한 표는
6월 3일 본투표 이후 정확히 반영되도록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습니다.
걱정보다는 신뢰로, 음모론보다는 정보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