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는 왜 WebP로 저장해야 할까? 티스토리 최적화부터 썸네일 속도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썸네일이 깨져보이거나, 이미지가 흐릿하게 보이는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는 서버 제공이 무료이기 때문에, 무심코 큰 이미지 파일을 계속 올리면

로딩 속도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죠.

이럴 때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WebP(웹피) 포맷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블로그에 WebP 이미지가 유리한지와 함께,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드립니다.

 

1. WebP란 무엇인가요?

WebP는 구글(Google)이 개발한 차세대 이미지 포맷입니다.
기존의 JPG, PNG보다 훨씬 더 용량이 작으면서도 화질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이죠.

• 📦 용량 절감: JPG 대비 25~35% 작음
• 🎨 투명도 지원: PNG처럼 배경 투명 처리 가능
• 🚀 로딩 속도 향상: 모바일에서도 빠르게 열림

 

2. 티스토리엔 WebP가 더 필요합니다

티스토리는 서버 저장소와 트래픽이 무료인 만큼, 사용자가 이미지 최적화에 신경 써야합니다.
이미지 한 장 한 장이 누적되면, 전체 블로그의 로딩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썸네일 이미지는 글마다 자동으로 생성되고 리스트에 반복되기 때문에, 용량이 크면 리스트 뷰 속도 자체가 저하됩니다.

WebP로 저장하면:

• 썸네일이 선명하고 깔끔하게 보이고
• 업로드도 빠르고, 블로그 전체 로딩 시간도 줄어듭니다

 

3. JPG/PNG vs WebP 실제 비교

항목	JPG	PNG	WebP
용량	중간	높음	낮음
투명도	X	O	O
로딩 속도	보통	느림	빠름

 

실제로 동일한 1080x1080 썸네일 이미지를 저장했을 때:
- JPG: 약 420KB
- PNG: 약 700KB
- WebP: 약 120KB
→ 이미지 품질은 유지되면서, 용량은 1/5 수준입니다.

 

4. WebP로 저장하는 방법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Inkscape: 파일 → 내보내기 → WebP 선택
• 포토스케이프 X: 저장 시 WebP 포맷 선택
• 온라인 변환기: Squoosh, Ezgif, Convertio 등

Inkscape처럼 썸네일을 직접 제작하는 도구에서 WebP로 바로 내보내면 가장 효율적입니다.

 

5. WebP의 단점은 없을까?

• 예전 구형 브라우저에서는 미지원 (현재는 대부분 해결됨)
• SNS 썸네일 공유 시 미리보기 깨짐 가능성 (티스토리는 거의 문제 없음)

 

✅블로그 대표이미지는 WebP로 시작하세요

대표이미지, 썸네일, 카드뉴스처럼 블로그에서 반복 노출되는 이미지일수록 용량은 가볍게, 선명도는 높게 관리해야 합니다.

WebP는 블로그 이미지 최적화의 정답입니다. 오늘부터는 저장할 때 WebP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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