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오래 쓰다 보면 바탕화면에 파일, 폴더, 캡처 이미지, 단축아이콘들이 빼곡하게 쌓입니다.
정작 중요한 파일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보기만 해도 복잡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죠.
오늘은 윈도우와 맥 사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바탕화면 아이콘 정리법과 자동 정렬 팁을 알려드릴게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기본 기능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 바탕화면 정리: ‘정렬 기준’ 활용하기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보기(V) > 아이콘 자동 정렬(A) 를 선택하면 모든 아이콘이 왼쪽 상단에서 아래로 순차 정렬됩니다.
또한 정렬 기준을 '이름순', '수정한 날짜', '종류' 등으로 바꾸면
작업 효율이 훨씬 좋아집니다.
- 자주 쓰는 프로그램만 한쪽에 모으고 싶다면:
→ ‘아이콘 자동 정렬’은 끄고 **격자에 정렬(R)**만 체크하세요. - 작업 파일만 따로 모으고 싶다면:
→ 파일명 앞에1_
,2_
식으로 번호를 붙여 이름순 정렬을 활용하세요.
💡 꿀팁: 바탕화면에 폴더 하나 만들어 '임시저장', '스크랩', '작업완료' 등으로 정리하면 깔끔해집니다.
맥(macOS) 바탕화면 정리: ‘보기 옵션’으로 설정하기
맥에서는 바탕화면을 우클릭 → 보기 옵션 보기를 클릭하면
아이콘 정렬 기준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항목 | 설정 방법 |
---|---|
이름순 정렬 | 정렬 기준 → 이름 |
종류별 정렬 | 정렬 기준 → 종류 |
자동 격자 정렬 | 정렬 방식 → 정렬 안 함 + 격자에 정렬 체크 |
간격 조절 | 아이콘 간격, 텍스트 크기 등 세부 조절 가능 |
또한 Command + J
단축키를 누르면 현재 데스크탑 정렬 설정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을 그룹별로 나누고 싶을 땐?
윈도우 사용자:
Windows 11에서는 가상 데스크톱 기능으로 작업 종류에 따라 바탕화면을 나눌 수 있습니다.
Win + Tab
→ 새 데스크톱 추가- 각 바탕화면마다 다른 앱과 파일 정렬 가능
맥북 사용자:
macOS는 스택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바탕화면에서 우클릭 → ‘스택 사용’ 활성화
- 이미지, PDF, 폴더 등이 자동으로 종류별로 정리됨
‘스택 사용’ 기능은 정리의 신세계입니다. 깔끔하게 묶이면서 파일 찾기도 쉬워집니다.
정리된 바탕화면이 주는 변화
정리 전 | 정리 후 |
---|---|
파일 찾느라 클릭 여러 번 | 폴더 구분으로 한 번에 확인 |
눈에 보이는 게 많아 스트레스 | 배경화면도 보이고 집중도 상승 |
같은 파일 여러 번 저장 | 중복 저장 줄고 관리 쉬움 |
작지만 강력한 변화입니다.
바탕화면을 정리하면 작업 효율도 올라가고, 스트레스도 줄어듭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 윈도우:
아이콘 자동 정렬
과정렬 기준
을 함께 활용 - 맥북:
Command + J
로 빠른 보기 옵션 조절 - 스택 기능(맥)과 가상 데스크톱(윈도우)을 활용하면 레벨업 가능
- 중요한 건 정리 ‘방법’보다도 정리 ‘습관’